한눈에 보는 경제/경영/재테크 트렌드 주간지인 한경 비즈니스의 1429호 리뷰 시작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으로 발췌독 및 리뷰임을 양지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명품 오픈런 대신 도식락 입고런…허세플레이션 꺾였다
4.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그 사이, 에어프레미아의 ‘한 수’
명품 오픈런 대신 도식락 입고런…허세플레이션 꺾였다
_정채희 기자, 김영은 기자
허세 피라미드 구조도 by 유튜브 ‘부읽남’
0티어: 가구
1티어: 인테리어
2티어: 집
3티어: 차
4티어: 시계
5티어: 골프
6티어: 명풍
7티어: 파인다이닝
8티어: 보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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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문제?…세계는 지금 ‘연금 전쟁’ 중
_김태림 기자
- 프랑스 시위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정치인들은 무거운 접시를 나르고 대용량의 쓰레기 봉투를 옮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며 “노년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
- 이들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돈’보다 ‘정년’
- 현재 프랑스의 은퇴 연령은 다른 EU 회원국보다 낮다.
- 소득 대체율(연금액이 생애 평균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월평균 소득의 62%에 달한다.
- 정년이 노동에서 벗어나 비교적 넉넉한 은퇴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계약’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이유
- 국민연금연구원 조사(2021년)에 따르면 특별한 질병이 없는 노년을 가정할 때 최소 노후 생활비로 개인은 월 124만 2000원, 부부는 198만 7000원이 필요
- 2022년 1월 기준 전체 연금 수령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57반 1945원
- 최소 노후 생활비에 절반도 안 되는 셈
- 소득 대체율은 평균 31.2%
- 한국의 연금 개혁이 ‘더 내고 덜 받자’에 유독 민감한 배경
- 이 가운데 저출산·고령화는 세계 최악
- 한국 합계 출산율은 1.6명이고 프랑스는 이보다 높은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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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도 내려와라” 포항시 요구에 난감한 포스코
_안옥희 기자
- 포스코를 둘러싼 포항·광양 두 지자체의 ‘과도한 구애’의 배경에는 지방 소멸 위기 심화가 있다.
- 양질의 일자리, 인프라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
-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국토의 12%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총인구의 50.3%, 청년 인구의 55%, 일자리의 50%,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의 86%가 집중
- 기업들이 지방 이전을 꺼리는 데는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어려워서다.
- 석박사급 인재가 선호하는 용인·기흥 라인, 판교라인까지를 ‘남방한계선’이라고 부를 정도다.
- 사무직과 연구·개발직은 판교, 기술직은 기흥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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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와 비즈니스 그 사이, 에어프레미아의 ‘한 수’
_이명지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다소 저렴한 가격과 기존 이코노미보다 넓은 좌석을 공급하면서 시장에 빠른 속도로 안착
한 번에 1만 5500km를 운항할 수 있는 중·장거리 기종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
뉴욕 노선에서 에러프레미아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셋째로 취항하는 항공사
특히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좌석
‘이코노미’와 ‘프리미엄 이코노미’등 두 가지 형태로 좌석을 운영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생 항공사의 자금 사정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2002년부터 한국 투자기관과 LA 교민 등에게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 재무 구조를 확보
운항 기종을 연료 효율성이 높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단일화해 연료비는 물론 기장과 승무원 훈련, 항공기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
좌석 등급을 두 가지만 운영하는 것도 등급별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데 따르는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주주 교체는 에어프레미아의 약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출신 이응진 이사와 항공업계 전문가 김종철 대표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DS자산운용 회장, 홍성범 휴젤 창업자, 패스트인베스트먼트와 공동 경영 체제를 확립
2021년 JC파트너스가 약 650억원을 투자해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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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소비자 기준, ‘이색 협업’으로 뚫어라…2023 커피 트렌드
_김정우 기자
한국인들은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얼죽아’라는 단어까지 소개
한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시장
2018년 ‘세계 3대 커피 소비국’
한국보다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미국(261억 달러)과 중국(51억 달러)뿐
두 국가와 비교해 한국의 인구 규모가 훨씬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인들이 커피를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가늠할 수 있다.
커피업계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단순히 기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친구를 만나거나 일할 때도 습관처럼 커피를 음용하듯 하나의 일상이 된 점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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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스포츠 콘텐츠가 주는 울림과 희망
_김희경 한국경제 문화부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조직 그리고 리더에 대한 이야기다.
스포츠 콘텐츠는 선수의 이야기만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감독과 코치를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
누군가의 역량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일,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한데 모아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이들의 역할이 팀의 승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현실 속 조직에선 여전히 이를 제대로 애내지 못하는 리더가 많다.
용기를 주기보다 꺾기 바쁘고 대화보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확증 편향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의 말은 무시하는 일도 잦다.
리더들 중에서도 이런 아집에 갇힌 사람들이 많다.
스포츠는 탁월함이 무엇인가를 생생히 보여줌으로서 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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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중대재해’로 CEO 첫 처벌
중대재해법 위반 ‘1호 선고’ 원청 대표 유죄_김진성 기자
중대재해법이 요구한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인과 관계가 성립한다면 하청 노동자 사고라는 이유만으로 원청 측이 책임을 피라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
중대재해법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려면 크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사고와의 인과 관계, 예견 가능성, 고의성 등이 동시에 입증돼야 한다.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예견됐음에도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는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미
명확하지 않은 규정 때문에 기업과 검찰이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사업주의 예산 편성·집행 의무 규정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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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말고 위안도 받아요"…뒤통수 맞은 미국?
_이정흔 기자
달러가 기축 통화로 인정받게 된 것은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 이후로 달러 중심의 금본환위제가 확립되면서부터입니다.
다른 나라 통화의 가치를 미국 달러에 묶었고 이는 다시 금에 고정됐습니다. 금 1온스(31.1g)는 35미국 달러로 고정
당시 미국은 전 세계 금의 70%를 보유
유럽 국가는 급격히 경제가 성장했지만 미국은 전쟁 등으로 국제 수지가 적자를 내면서 달러를 마구 찍어 냈기 때문
미국은 ‘금 1온스=35달러’ 비율을 유지하기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지 않겠다고 선언
브레튼우즈 체제가의 종말과 변동 환율제의 시작
이후 달러가 기축 통화로서 지위를 유지하는 데 결정한 것이 ‘페트로 달러 시스템’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유 결제를 오직 달러로만’ 하기로 맺은 협정
달러 가치 유지 수단이 금에서 석유로 바뀌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세계 원유 매장량의 25%를 가진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많은 원유를 사들이는 국가는 미국이었지만 현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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